2019/01 8

치앙마이 지나오다

그런데도 나는 여행을 이어가며 수많은 낯선 이들 틈에 섞여, 그들의 일상속 여러 장면을 통과했다. 그것은 그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일인지도 모른다. 나는 그 과정에서 (대부분 무의식 적으로) 몇 가지를 버리고, 몇가지를 건졌다. 그 장소들을 지나온 나는,그 전과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중 인스타그램 : kevinjinman

치앙마이여행 2019.01.10

치앙마이 폄범한 삶

자신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가장 흔하고 도움이 안되는 착각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그저 남들하는 대로 평범하게 살기만 하면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이냐 하는 문제에 관한 직관을 얻을 수 있다고 당연시하는 착각이다. (...) 그런데 자신은 어떤 잘못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그런 직관을 얻지 못했고, 그 결과 '소명'을 이행하지 못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아 괴로워한다. 알랭 드 보통 중

치앙마이여행 2019.01.08

치앙마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인간은 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비로소 "소중한 것들과 함께했던 나날" 의 가치를 깨닫는다.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신나게 즐겁게 살자! Dance, as though no one is watching you. Love, as though you have never been hurt before Sing as though no one can hear you. Live, as though heaven is on earth.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

치앙마이여행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