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 쌓이다

케빈_Kevin 2018. 1. 6. 10:50

 




쌓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게 뭔지 아니? 이야기가 많아진다는 거야.

차곡차곡 이 가슴에 쌓이지.

그렇다고 그걸 전부 누군가에게 말해야겠단 생각은 안 들어.

다만 이야기할 기회가 가끔 찾아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야.


김탁환 <엄마의 골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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