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 평범한 하루

케빈_Kevin 2018. 10. 30. 17:42































때로 일상은 살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살아 내야 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때로 그 일상이 다시 살고 싶은 대상이 되기도 하기에, 

살아 내야 하는 오늘을 무시하지 않으려 한다.

소중한 날로 이어지는 다리는 필시 평범한 날이라는 돌로 이뤄져 있을 것이다.

보잘것없는 돌 하나를 쌓은 밤이다.

필요한 날이었다.



 최민석 <베를린 일기>중



'치앙마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들어다보다  (0) 2018.12.23
치앙마이 찰나  (0) 2018.11.13
치앙마이 웃음소리  (0) 2018.10.21
치앙마이 마주침  (0) 2018.10.17
치앙마이 기다리는 동안  (0)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