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 재회

케빈_Kevin 2018. 12. 24. 15:36



















영화의 속편 같은 거더군요, 
헤어지고 다시 만난다는 건. 
본편이 아무리 훌륭하고, 
그래서 아쉬워도 소용없는 일이잖아요. 
결국 모든 게 점점 더 후져지는 거지. 
그 속에 있는 나 자신도 너무 초라해 보이고.

최은영 <그 여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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