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가장 흔하고 도움이 안되는 착각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그저 남들하는 대로 평범하게 살기만 하면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이냐 하는 문제에 관한 직관을 얻을 수 있다고 당연시하는 착각이다. (...) 그런데 자신은 어떤 잘못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그런 직관을 얻지 못했고, 그 결과 '소명'을 이행하지 못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아 괴로워한다.
알랭 드 보통 <일의 기쁨과 슬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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