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싶어...'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주던 말은 근사하거나 멋진 말이 아니었다. 그 말은, 돌이켜보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 김이율<익숙해지지마라행복이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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