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나는 여행을 이어가며 수많은 낯선 이들 틈에 섞여, 그들의 일상속 여러 장면을 통과했다.
그것은 그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일인지도 모른다.
나는 그 과정에서 (대부분 무의식 적으로) 몇 가지를 버리고, 몇가지를 건졌다.
그 장소들을 지나온 나는,그 전과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중
인스타그램 : kevinji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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