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고 옮기고 꺼내는 것 중에 그릇과 사진,
가방이 있다. 이따금 그것들은 불연속선의 끝에
자리 잡아 화살표처럼 방향을 가리커보인다.
그때에 우리는 그것들이 가리키는 쪽으로
무심히 고개를 돌릴 것이다.
은희경<불연속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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