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
사랑하는 사람이 괜찬다고 말해주면, 다 괜찬은
것 같다. 그럴 것 같은 수간이 있고, 그런
순간이 있다. 가끔 나는 내게 '괜찬다' 는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중얼거린다. 그러면 비록 잠깐이라도
내 마음 한구석에 평온이 퍼져나가는 것이다.
김행숙 <사랑하기 좋은 책> 중
'치앙마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희비 (喜悲) (0) | 2017.12.01 |
---|---|
치앙마이 '정직' (0) | 2017.11.29 |
치앙마이 편안함 (0) | 2017.11.23 |
옮기다 (0) | 2017.11.19 |
치앙마이 "쓸쓸함" (0) | 2017.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