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 '평온'
케빈_Kevin
2017. 11. 27. 18:09
평온
사랑하는 사람이 괜찬다고 말해주면, 다 괜찬은
것 같다. 그럴 것 같은 수간이 있고, 그런
순간이 있다. 가끔 나는 내게 '괜찬다' 는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중얼거린다. 그러면 비록 잠깐이라도
내 마음 한구석에 평온이 퍼져나가는 것이다.
김행숙 <사랑하기 좋은 책> 중